남선알미늄 관계자는 "회사의 영업현황과 성장성을 고려할 때 현재 주가는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됐다"며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회사와 주가에 대한 신뢰성을 함께 제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번 결정은 남선알미늄의 사업적 성과와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올해 알루미늄 및 자동차사업부문 등 전 사업부문의 수익성 확대를 위해 중동, 북미 및 중앙아시아 등 해외로 영업활동을 진행하면서 실적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선알미늄은 앞으로도 주주 중시 경영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진의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을 고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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