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이천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9시 20분 도로 위에 있던 고라니 시체를 치우던 중 마을이장 A(65)씨가 승용차에 치였다.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음날 끝내 세상을 떠났다.
이날 A씨는 일을 마치고 차를 몰고 귀가하던 중 반대편 차로에 고라니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차를 세운 뒤 고라니를 치우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