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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전통주 제조업체 배상면주가의 밀어내기가 사실로 확인됐다.
21일 대리점주 자살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사측의 물량 밀어내기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경찰 조사 결과 2010년 신규 출시된 막거리를 전국에 유통하는 과정에서 대리점의 주문 요청이 없었음에도 물품을 공급하는 등의 사실이 드러났다.
한 관계자는 "상품명을 알리고 유통기한에 맞춰 공급하다 보니 강압적으로 물량을 공급했다. 또한 유통기한이 10일인 막걸리는 목표를 두고 생산하기 때문에 강압적으로 공급했다"고 진술했다.
이 같은 진술에 경찰은 조만간 배상면주가의 불공정거래 행위를 공정거래위원회에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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