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관세청 제공> |
이번 연수는 통관‧심사 등 한국 관세청의 선진 관세행정제도 및 한국 전자통관시스템에 대한 강의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에게는 ‘보세화물관리제도’를 중점주제로 집중 토론이 실시됐으며 액션플랜(Action Plan) 수립 등 콩고민주공화국의 효율적인 통관제도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또한 부산세관 및 인천공항세관을 방문하는 등 한국 관세행정의 현장 경험 기회도 제공됐다. 콩고민주공화국은 국가재건에 대한 강한 열정과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 기업들의 진출도 증가하는 추세다.
관세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관세행정 선진국으로서의 위상 강화와 한국 기업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를 조성해 수출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필리핀, 몽골 등 개도국을 대상으로 선진 관세행정기법 연수를 실시해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관세외교를 펼칠 계획”이라며 “개도국들의 높은 벤치마킹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연간 약40회, 400여명의 개도국 세관직원에 대해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