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이 탄생시킨 슈퍼스타, 중성적 이미지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겸 여배우 리위춘(李宇春)도 제66회 칸 국제영화제에 등장했다. 리위춘은 21일(현지시간) 칸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인 '비하인드 더 캔덜라브러' 시사회를 찾았다. 파격적인 노출의상은 아니였으나 레드카펫 위에 과감하게 레드컬러 바지수트와 망토를 입고 등장해 국내외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리위춘은 칸영화제 공식스폰서인 로레알의 중화권 모델로 이번 영화제에 초대됐다. [칸(프랑스)=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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