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동신문고에서는 도로·교통, 산업·농림, 민사·법률 등 11개 분야에서 32건의 상담이 이뤘졌다.
이중 10건은 현장에서 처리됐고, 나머지 22건은 국민권익위 정밀조사와 심의절차를 거쳐 처리될 예정이다.
이날 국민권익위 고충처리국장은 양수리 수변구역 매수건물 재활용 요구와 관련, 민원현장을 방문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동신문고가 그동안 각급 행정기관의 처분과 관련한 고충과 법률지식이 부족했던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고충 불편사항 등을 수시로 접수 상담해 주민편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찾아가서 상담하고, 주요 민원과 민생현장을 방문,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이동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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