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자문서 비즈니스 모델 시범사업’ 살펴보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5-23 16: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SGA는 23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13년도 전자문서 비즈니스 모델 시범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히면서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번 시범 사업은 기존 전자문서 시스템과 어떻게 다를까. SGA에 따르면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현재 인터넷을 통한 발급 서비스에 그치고 있는 전자문서가 법적으로 유효한 #메일 형태로 인터넷을 통해 유통될 수 있다.

현재 비즈폼의 경우 각종 서식이 제공되고 있으나 대부분 종이문서로 출력하거나, 온라인 유통은 작성 후 이메일을 통한 전달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번 시범사업이 완료되면 비즈폼의 실사용자는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서식을 인감날인이 대치된 공인전자서명 기반의 전자문서로 생성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전자문서를 사이트에 연결돼 있는 수신처 공인전자주소클릭을 통해 #메일로 송신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법적 효력을 인정받게 된다.

공인전자주소(#메일)제도는 지난해 9월 법 시행이 된 후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NIPA에서는 사업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특히 인터넷 사용인구의 상당부분을 회원 및 사용자로 확보하고 있는 서식 제공 포털을 통해 사용자의 요구에 맞춰 연계가 가능한 모델을 우선으로 공공기관이나 기업의 전자문서 유통 연계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이를 통해 이번 시범사업을 통한 파급효과는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SGA 관계자는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