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피트 안면인식장애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안면인식 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최근 패션매거진 에스콰이어 인터뷰에서 브래드 피트는 "안면인식장애로 주위 사람들에게 오해를 받아 요즘 집에만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내가 그들을 모욕한다고 생각한다. 가끔 '우리가 어디에서 만났는지 말해 달라'고 물어봐 불쾌해한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안면인식장애는 기본적인 감각이상, 지능 장애, 주의력 결핍이 없음에도 주변 사람들의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