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처장은 "앞으로 다가오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느 기업에서는 150살까지 살 수 있다는 가정하에 프로젝트 진행 중"이라며 "제약산업이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 산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내용이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식약처가 해야 할 일이 있다면 국회와 협의해 제약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개회식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 정 처장은 "우리나라 제약산업 규모는 15조7000억원 수준으로 우리 경제 규모에 비하면 매우 작아 정부 각 부처들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려면 보건복지부·식약처를 비롯해 미래창조과학부·농림축산식품부 등 각 기관 모두가 힘을 합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정승 식약처장을 비롯해 문정림 새누리당 의원,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 홍종일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제약업체 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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