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 사진 공개한 야오천, 사진 출처 = 야오천 시나웨이보]
홍콩 유명 배우 야오천(姚晨,요신)이 최근 뱃속에 있는 아이가 아들이라는 사실을 공개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시나위러(新浪娛樂)가 22일 보도했다.
지난 12일 만삭의 'D라인' 몸매를 공개하며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야오천이 22일 자신의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에 뱃속의 아이가 아들이라고 처음 공개했다. 그는 “방금 '샤오투더우(大土豆 태명)'가 어떤 모습으로 성장했을지 상상해봤다. 나중에 꼭 피아노를 가르쳐야겠다. 나중에 신부감이 집으로 찾아와 샤오투더우를 찾으면 나는 피아노 연습에 한창인 샤오투더우를 찾으러 가겠지…”라며 뱃속의 태아가 아들임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이를 접한 팬들은 “아들이었구나. 축하해요.”라는 말과 함께 “남자 아이에게 피아노는 시키지 말아라. 별볼일 없다.” “(야오천이) 상상하는 것과 현실의 차이는 너무 크다. 피아니스트라고해서 많은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기는 힘들다. 차라리 기타를 가르쳐라. 기타는 들고 다니면서 수시로 길가는 여성의 눈길을 끌 수 있다” 등의 다양한 댓글을 남기며 커다란 관심을 표했다.
지난 해 11월 유명 촬영 감독 차오위(曹郁)와 결혼한 야오천은 같은 해 12월에 임신 사실을 공개했으며 오는 7월이 출산 예정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턴기자 배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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