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학생들이 중공업 현장실습하는 모습.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 23일 ‘2012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를 발표하고 울산대를 자동차․조선․토목 분야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산학연계 교육 인프라 △산업계 요구에 따른 교육과정 일치도 △교육 및 기술개발 성과 등 3개 영역에 걸쳐 현대자동차와 대우건설, 삼성중공업 등 기업의 요구 분석과 1517개 기업의 졸업생 평가 등 설문조사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울산대의 ‘지역 산업체 밀착형 산학협력 및 현장중심 교육’은 우수 사례로도 선정됐다.
대교협 관계자는 “울산대는 산업연계 교육 인프라와 산업계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이 우수한 것은 물론, 전공분야 취업률도 높아 산업수요에 적극적으로 반영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