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의 여야 의원들은 이번 사태의 원만하고 조속한 해결을 촉구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최근 당정 협의에서 송·변전시설 주변지역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기로 한 만큼 이날 회의에서도 충분한 주민 의견수렴을 통한 사태 해결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의원들은 한전에 대해 공사중단을 요구하는 한편 송전 방식에 대한 대안을 검토할 전문가협의체 구성 등 주민 요구를 즉시 수용할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회의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이 참석해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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