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육군 제1군단 통제 하, 61사단은 22일부터 24일까지 고양·파주 일대에서 현역 장병과 동원 예비군 7천여명이 참가하는 2013 쌍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부대 전시동원절차 숙달과 작전계획 시행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전술공군과 육군항공, 전차, 포병 등의 많은 장비가 참가한 가운데 부대증편절차 숙달, 주특기별 직책수행훈련, 특히 유사시 실제 투입할 작전지역에서 주·야간 연속 훈련을 통해 강하고, 실전적으로 진행됐다.
61보병사단장 송영호 준장은 “이번 훈련은 북한의 잇따른 도발 위협 속에서 국가안보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민관군의 유기적 협력 하에 예비군들의 참여를 높이는 한편, 예비전력의 정예화와 현역과 예비군의 통합전투력 극대화한 훈련이었다”고 말했다.
쌍용훈련은 1977년 시작된 훈련으로 동원사단을 완편하여 전방 작전지역으로 이동, 작전계획을 실행하는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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