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제품 우선구매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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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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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27일 오후 2시 도청 문예회관에서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충남도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장애인과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교육 ▲구매방법 안내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가 갖는 의미를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날 설명회장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와 제과제빵 김 등 무료시식 코너를 마련해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가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도 마련됐다.

김의영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로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이 기대된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보다 많은 공공기관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에 앞장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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