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서 생활하는 경로당 어르신에게 건강에 도움이 되고 건전한 여가활동도 제공한다.
답답한 실내에서 생활하던 어르신은 텃밭 조성을 반기며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신명나게 도시농부의 기분을 만끽했다.
유휴지와 옥상 등에 텃밭을 조성해 삭막한 도시에 푸른 채소를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한다.
또 텃밭에서 수확한 농작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도 계획해 경로당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구는 장수텃밭의 안정적 정착 및 지속적 활용을 위해 친환경 도시농업용법을 교육하며, 안전하고 풍성한 먹거리를 수확하도록 지원한다.
우의제 원미구청장은 "텃밭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동적인 어르신의 모습을 만났다"며 "다양한 노인여가문화 제공을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원미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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