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바르셀로나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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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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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바르셀로나 (사진:산토스 홈페이지)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브라질 신성' 네이마르가 결국 바르셀로나를 택했다.

네이마르는 26일 자신의 SNS을 통해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을 앞두고 있음을 알렸다.

네이마르는 "월요일에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마음은 영원히 산투스와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여 자신을 응원해준 산토스 팬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서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5일 "네이마르의 소속팀 산투스가 바르셀로나와 네이마르 이적 건에 대해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계약조건은 5년간 연봉 700만유로(한화 약 102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9년 산토스에서 데뷔한 네이마르는 총 102경기 출전, 54골을 기록했다. 2010년부터는 브라질 대표팀으로 뛰며 32경기에서 20골을 기록하며 높은 기대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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