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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름 시작일 반세기 동안 보름 앞당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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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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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름 시작일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50년 사이 서울 여름 시작일이 보름 앞당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2000년대 서울의 여름 시작일은 1950년대에 비해 15일 빨라진 5월27일로 나타났다.

여름 지속기간은 50년 새 20일 늘어나 121일로 분석됐다.

여름 지속기간이란 일 평균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유지되기 시작한 첫날부터 20도 이하로 유지되기 시작한 첫날까지다.

반면 겨울 시작일은 50년 새 11월25일에서 11월30일로 늦어지고 지속기간은 114일에서 102일로 12일 짧아졌다.

이같은 현상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전 계절에 걸쳐 기온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981년부터 2010년까지 30년간 지난 30년간 한반도의 연평균 기온은 1.2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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