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구리아트홀이 개관했다.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지난 24일 구리아트홀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난타 하이라이트’와 ‘박해미 뮤지컬 갈라쇼’가 축하공연으로 선보였다.
식후 야외광장에서는 아트홀 외벽에서 펼쳐지는 ‘빛, 날다’팀의 퍼포먼스와 ‘킹스턴 루디스카 콘서트’가 펼쳐졌다.
구리아트홀은 395억원을 투입돼 교문동 2만3449㎡에 연면적 1만43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60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280석 규모의 소공연장, 공연 지원시설, 대·소 전시실, 교양 강좌실, 레스토랑 등을 갖췄다.
또 ‘해미뮤지컬컴퍼니’와 ‘극공작소 마방진’ 등 유명 극단도 입주했다.
구리아트홀은 개관 기념으로 두달동안 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과 유채꽃 소극장에서 ‘개관 페스티벌’을 연다.
개관 페스티벌은 19개 기획공연을 비롯해 전시행사, 특별강연, 아카데미 등으로 채워진다.
한편 구리아트홀은 지난 6일 티켓 오픈을 시작했으며, 조기예매할인(30%)을 포함해 올인원할인(60%), 369할인(30%, 40%, 50%), 가족할인(10%), 블루티켓 등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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