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한식 패스트푸드로는 용우동이 꼽힌다. 1998년 브랜드를 출시, 15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우동 프랜차이즈다. 저렴한 가격과 선택폭이 넓은 메뉴, 10대부터 40대 장년층까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질 좋은 식자재 공급과 메뉴 개발에 주력한다. 본사 마진을 낮춰 가맹점의 수익 안정화에 나선다. 모든 음식에 화학조미료는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식자재를 중시하는 등 고객 건강에도 만전을 기한다.
반찬전문점 진이찬방은 주부들로부터 높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치, 장아찌, 젓갈류는 물론이고 즉석 된장찌개와 청국장 등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국·찌개류와 전, 나물 등 130여종의 메뉴를 확보했다. 또 계절에 맞는 반찬거리를 선보인다.
'근본을 지켜 살아있는 식품의 참맛을 전합니다'란 슬로건에 맞게 매일매일 신선한 재료를 이용해 요리반찬을 제공한다. 다시마, 멸치, 북어 등으로 육수를 만들어 맛이 뛰어나다.
장치봉의 맵꼬만명태찜은 꼬들꼬들한 명태와 아삭한 콩나물이 어우러진 명태콩나물찜으로 가격과 맛, 고객 만족 모두를 잡았다.
기존의 아구·동태·해물찜과는 다른 감칠맛으로 승부한다. 푸짐한 양으로 직장인 모임과 가족 단위도 즐겨찾는 브랜드다. 덜 매운맛, 매운맛, 아주 매운맛 등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명태콩나물찜 이외에도 명태만두, 명태맑은탕, 명태매운탕, 명태간장조림, 명태식해수육, 명태알찜 등 고르는 재미도 쏠쏠하다. 본사의 안정적인 물류 공급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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