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현안사업, 동장들과‘머리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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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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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상반기 동장워크숍 개최…도시철도 2호선 등 6개 과제토론 및 주요현장 탐방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시장 염홍철)가 최근 지역의 쟁점으로 떠오른 주요현안 사업들에 대해 발전방안 모색 등을 위해 28일 오후 대전인재개발원에서 관내 77개 동장들이 참석한 가운데‘2013 상반기 동장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대 시민 접점기관인 동장들의 지역의 최대 현안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시정에 대한 관심제고와 함께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민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발전사업 어떻게 바라보는 것이 바람직한가?’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워크숍은 지역발전사업 현장탐방, 사업 추진의 올바른 이해를 돕는 강의, 분임토의 순의로 진행된다.

오전 9시 시청을 출발해 대전유니온스퀘어 현장을 방문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이어 으능정이 스카이로드를 거쳐 국제과학비즈니즈니스벨트 조성지구를 둘러본 후, 오후에는 지역발전 사업에 대한 특강에 이어 오전 탐방과 오후 강의 내용을 중심으로 분임토의를 갖는다.

토의과제는 대전유니온스퀘어,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도시철도 2호선, 엑스포과학공원재창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성 복합터미널 등 6개 과제이며, 토의는 동장 77명이 6개분임으로 나눠 2개 과제씩 토의과제를 선정, 토론을 진행하며, 언론기자들이 분임토의 조력자로 참여한다.

시는 분임조들의 지역발전 사업에 대한 토론을 통해 얻은 결과물로 발표회를 가져 동장들의 상호 평가를 통해 우수분임을 선정‧시상할 예정이다.

오종경 시 자치행정과장은“이번 워크숍은 지역발전 사업들의 추진과정에서 본래의 사업 취지와는 달리 잘못 알려지거나 왜곡 전달되는 부분이 있어 시민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어 이에 대한 동장들의 올바를 이해를 돕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시정의 주요사업의 정확한 이해를 돕고자 동장워크숍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특강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분임토의 등 토론형식으로 추진해 동장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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