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각료이사회, 조세피난처 문제 논의

  • - 29∼30일 현오석 부총리 등 참석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오는 29∼3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연례 각료이사회(MCM)를 열어 조세피난처 대처 문제와 청년 고용, 양성 평등 등 전 세계의 당면 경제 현안을 논의한다.

이번 OECD 각료이사회에는 ‘사람을 위하여 : 일자리·평등·신뢰’를 골자로 열리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34개 회원국과 브릭스 등 OECD의 핵심 파트너 국가 대표들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손지애 아리랑국제방송 사장, 고산 타이드 인스티튜트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회의 결과를 토대로 △다국적 기업의 조세회피 방지 선언 △청년 고용 증진 행동계획 △양성 평등 권고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각료이사회에 앞서 28∼29일에는 ‘OECD 포럼’이 열려 세계경제 전망과 경제위기 극복 등에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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