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이 같은 살임 혐의를 받고 있는 정신지체장애인 3급 최모(28)씨를 구속했다.
최 씨는 지난 24일 오후 4시30분께 울산시 울주군 자신의 집에서 고모(51)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최 씨는 경찰에 전화해 자수했으며. 부모가 일하러 밖에 나간 사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고모가 자신의 기를 빼앗아 가는 것 같아 범행했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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