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신퉁, 한국인 남친과 결별한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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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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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심으로 사랑받지 못했다


[중신퉁과 전 남자친구 타일러 권, 사진 출처 = 중신퉁 시나웨이보]

홍콩 배우인 중신퉁(鐘欣桐 질리안청)이 한국계 남자친구 타일러 권이 최근 10개월간의 연애에 종지부를 찍고 결별한 진짜 이유를 암시한 듯한 글이 포착됐다.

런민왕(人民網) 26일 보도에 따르면 중신퉁의 친구이자 중화권 최대 민영 방송사 TVB 아나운서인 아간(阿感)은 자신의 웨이보(微博 중국판 블로그)에 “남자라면 꼭 자신의 애인을 보호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 너를 사랑해주는 반쪽을 꼭 만날 수 있을 거야”라고 올린 글에 중신퉁이 "꼭 그래야지"라며 답글을 남기면서 글 속의 '너'가 중신퉁이 아니냐며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됐다. 또 중신퉁이 결별한 진짜 이유는 전 남자친구가 그를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았고 애인보다는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이기심 때문이 아니었냐는 추측도 제기됐다. .

그 동안 두 사람의 결별 원인에 대해서 수많은 추측이 제기돼자 중신퉁은 스케줄이 바빠 자주 만날 수 없었고 장거리 연애에 따른 어려움이 지속돼 헤어졌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중신퉁은 중화권 최고의 스캔들 메이커 영화배우 천관시(陳冠希 진관희)의 전 애인으로 2008년 논란이 됐었던 천관시 스캔들의 첫 번째 피해자로 알려져 유명세를 탔었다.

인턴기자 배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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