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사모님편' 방송직후 거센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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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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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사모님의 이상한 외출')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SBS '그것이 알고싶다-사모님의 이상한 외출' 편의 후폭풍이 거세다.

지난 26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청부살인을 지시한 중견기업 회장 사모님을 둘러싼 병원과 검찰의 비리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윤모씨는 자신의 사위가 바람을 피운다고 의심했고 청부살인업자에게 살인을 지시했다.

범인들의 자백으로 윤씨는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지만 감옥이 아니라 병원 특실에서 호화생활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윤씨와 해당 기업의 실명을 공개하며 분노했다. 특히 윤씨의 전 남편 회사 이름과 해당 회사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사이트가 등장했다.

또한 방송 이후 윤씨가 입원했던 병원과 진단서를 발급한 주치의 신상까지 인터넷 게시판에 공개돼 거센 후폭풍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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