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구)광명소방서 철산별관 노둣돌로 재탄생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 철산동의 구)광명소방서가 시민을 위한 복합서비스 공간(철산별관 노둣돌)으로 재탄생 해 주목된다.

28일 문을 연 광명시 철산별관 노둣돌 1호동에는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건강가정 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어울림센터 등 7개 기관이 입주해 시민들이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접근하기 쉬운 한곳에서 누릴 수 있게 됐다.

그 간 시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체시설이 없어 위탁기관의 건물에서 입주해 있었고, 건강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도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져 시민의 시설 이용에 불편이 컸던 게 사실이다.

이에 시는 광명소방서가 소하동 신청사로 신축 이전함에 따라 구)소방청사를 리모델링해 이들 공간을 한곳에 모았다.

양 시장은 “노둣돌은 말에 오를 때 발돋움을 하기 위해 대문 앞에 놓은 넓적한 돌을 뜻한다”며 “오늘 개소한 이곳이 시민과 함께 가치를 만들어가는, 광명 지역사회에 필요한 노둣돌이 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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