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자원봉사를 통한 사회지도층의 사회적 책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기관에서 신재생에너지 이동체험관, 골프퍼팅, 건강검진, 안전벨트 시뮬레이션 체험, 국민연금 바로알기, 정보기술(IT)기기 체험 등 기업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이날 박람회에서는 20개 대학교 1116명으로 구성된 제1기 대학생 연합봉사단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 관내 대학교와 자원봉사단체가 준비한 발 건강 지압체험, 이혈요법, 천연화장품 만들기, 캘리 그라피, 가족사진 촬영, POP 및 폼 아트,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캐리커처, 네일아트 등을 시연한다.
김광신 시 자치행정국장은“지역 기업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것 또한 사회지도층의 시정참여”라며“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회책임 운동이 더욱 확산돼 풍요롭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공동체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그동안 84개의 기업 및 기관, 대학 등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을 맺고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재능 나눔 봉사활동 등 민관협력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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