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피난처 3차 명단> 이수형 가담에 누리꾼들 "삼성의 준법은 법을 이용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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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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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세피난처 3차 명단> 이수형 가담에 누리꾼들 "삼성의 준법은 법을 이용하는 것?"

(사진=트위터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뉴스타파가 30일 발표한 조세피난처 3차 명단에 이수형 삼성전자 준법경영실 전무가 포함됐다.

이수형 전무는 동아일보 기자(법조팀장) 출신으로 지난 2006년 삼성에 합류해 현재 삼성 그룹 준법경영실에서 일하고 있다.

이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동아일보 법조팀장 지낸 삼성전자 준법경영실 전무가 왜 이럴까?", "삼성의 준법 경영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 "삼성 이미지 타격 좀 받겠는걸" 등 비난의 글들을 쏟아내고 있다. 

앞서 삼성은 "이수형 전무가 설립한 페이퍼 컴퍼니는 2005년 설립한 것으로 삼성 입사 1년 전의 일이다"며 "이 전무 개인적인 일이지, 삼성의 비즈니스와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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