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트롬보니스트 이철웅 독주회가 오는 6월 15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국내 금관악기 연주자로는 처음으로 독일 Folkwang Preis에서 1위의 영예를 차지해 주목을 받은 그는 동양인 최초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악기 제작사 안토인 꼬르또와와 에드워드 인스트루먼트의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했다.
독일의 유력 일간지 WAZ'는 “이철웅의 연주는 화려한 테크닉과 함께 섬세하면서도 풍부한 음량으로 청중에게 강렬하게 다가왔다.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라고 호평 했다.
유럽에서의 활발한 활동으로 국제적으로 우리나라 트롬본의 위치를 새롭게 자리매김한 이철웅의 연주는 이 시대의 트롬본을 재탄생시키고있다.
KBS교향악단의 트롬본 수석을 역임한 그는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관람료 전석 3만원.(02)720-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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