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기의 0.4%보다는 경제성장률이 많이 상승했지만 지난달 말 발표한 잠정치인 2.5%에서 하락했다. 전문가 예상치도 2.5%였다.
연방 정부 소비 지출·투자가 8.7% 감소해 전분기 14.8% 감소한 데 이어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 중 국방 분야 소비 지출·투자는 12.1% 감소해 전분기에 이어 감소세를 지속했고 비국방 분야 소비 지출·투자도 2.1% 줄었다.
비국방 분야 소비 지출·투자는 지난해 3분기 3%, 4분기 1.7% 늘어 증가세를 지속하다 올 1분기 감소세로 전환됐다.
미국 연방 정부 예산 자동삭감을 뜻하는 시퀘스터 발동 효과가 본격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말 발표된 잠정치에서는 연방정부, 국방 분야, 비국방 분야 소비 지출·투자가 각각 8.4%, 11.5%,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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