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한선화 사과 "나처럼 되기 어렵다는 말 농담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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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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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한선화 사과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가수 이효리가 한선화에게 사과했다.

지난달 31일 SBS '땡큐'에서 이효리는 "음악방송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시크릿이 인사를 하러 대기실에 왔다. 선화가 '선배님, 존경하고 나중에 선배님처럼 될 거예요'라고 했다. 그래서 재밌으라고 '어려울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하지만 상처를 준 것 같아 다음날 '내가 그런 것 때문에 상처받았니? 장난 친 거야'라고 해명했다. 그런데 선화가 아니라며 뒷걸음질쳤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효리는 한선화에게 "재밌으라고 그랬는데 선화야 미안하다. 농담이었다. 언니보다 더 훌륭한 가수가 될 수 있을 거야"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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