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은에 따르면 양국 중앙은행은 이를 기초로 향후 금융안정·지급결제 등 중앙은행의 업무수행에 관한 지식·정보 교환, 인적 교류 등을 통해 상호간 협력키로 했다.
한은 관계자는 "중앙은행 차원에서 중동 이슬람경제권 국가와의 금융부문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첫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향후 우리나라와 FTA를 체결한 나라의 중앙은행과도 양해각서 체결 등을 통해 금융협력 증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은의 이번 MOU 체결은 베트남과 캄보디아, 몽골, 파키스탄, 태국에 이어 여섯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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