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명시청) |
오리 이원익 기념관은 조선 중기의 명신이자 청백리인 오리 이원익 선생 유적지에 건립돼 그간 이 선생의 생애를 알리는 전시공간으로 운영됐다.
최근 소하동 역세권 지구 입주 등의 주변 환경 변화에 따라, 기념관은 청백리 정신을 기리는 한편 전통문화 및 문학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거듭날 계획이다.
이에 시에서는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교육과 효율적인 운영을 담당할 전문 민간운영위탁자를 모집한다.
민간운영위탁자 선정은 오는 12일까지 공고한 후 13 ~ 14일 양일간 접수하고 관련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선정된 위탁자는 내달 1일부터 2년간 계약을 맺고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민간운영위탁자는 서울 및 경기도에 소재한 문화·인문학 교육 경험이 있는 전문 단체(법인) 및 개인이면 지원 가능하다.
지원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홈페이지 공시 공고란을 참조하거나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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