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고급목재 조림용 종자공급원 확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6-03 15: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소나무?참나무류 채종원 새로 조성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원장 이갑연)는 유전적으로 우수한 조림용 개량종자를 생산할 수 있는 채종원 19ha를 봄철 조림기간 동안 강릉과 춘천에 새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채종원이란 조림용으로 쓰이는 우량한 종자를 생산하는 임지로 이번에 조성한 채종원에는 경제림 조성을 위한 소나무와 참나무류 종자를 공급하게 된다.

소나무와 참나무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고유 수종이다.

강원도와 경북지방에서 생산되는 소나무(금강송, 춘양목)는 문화재 복원이나 한옥 건축에 쓰이는 고급목재이며, 참나무류 역시 고급 용재로 쓰인다. 특히 참나무류는 탄소흡수 능력이 뛰어나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 해결에 유망한 수종으로 각광받고 있는 수종이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형질이 우수한 조림용 종자생산을 위해 전국적으로 채종원을 조성・관리하고 있는 산림청 소속기관으로, 1968년부터 충주, 태안, 제주 등지에 63개 수종, 749ha의 채종원을 조성하여 관리하고 있다.

여기서 생산한 조림용 종자는 지금까지 총 21만kg으로 이는 29만ha의 산림을 조성할 수 있는 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