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호국의 달을 맞아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찾은 자생의료재단의 의료진과 자원봉사단은 평소 병원을 자주 찾지 못하는 백령도 주민들에게 한방진료와 침 치료 등의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했다
3일 간의 의료봉사 기간 동안 백령도 주민 300여명이 척추, 관절, 한방내과 질환 등의 진료를 받았다.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자생의료재단은 한방진료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과 정성의 마음으로 한의학의 기본정신인 인술(仁術)을 펼칠 것”이며 “백령도와 같은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의료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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