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공을 앞두고 있는 칭다오시 뤄양루 보장방 건설현장의 모습. |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칭다오(靑島) 정부가 시민들의 보금자리 보장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확보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2012년 들어 칭다오 당국은 공공임대주택 건설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3년 안에 4만5000개의 보장방(서민주택)을 건설할 계획으로 이 중 66.7%에 달하는 3만채가 공공임대 주택이 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소개했다.
당국의 이 같은 노력에 따라 현재 칭다오의 주택시장에서는 '임대'가 서서히 '매매'를 대체하는 거래방식으로 자리잡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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