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식스 제공>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아식스는 4일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 소속의 이대호 선수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식스는 12월 31일까지 배트·글로브·엘보가드(팔꿈치받침대)·풋가드(발보호대) 등 야구 용품을 이 선수에게 지원한다.
윤형석 아식스 베이스볼 마케팅 담당자는 "이대호 선수는 좋은 성적과 성실한 이미지 등으로 일본 및 한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어 이번 야구 용품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며 "향후 야구 용품 지원 외에도 아식스 야구 용품 개발 등 이 선수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선수는 "일본에서 우수한 제품으로 명성이 높은 아식스와 야구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아식스 야구 용품 홍보 모델로서 제품 개발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물론 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좋은 경기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식스 코리아에서는 지난 2010년도부터 한국 프로 야구 선수들에게 아식스 제품을 보급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야구 용품 라인을 본격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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