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연예계 미다스 손으로 불리던 변두섭 예당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오전 11시 변 회장이 자신의 사무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1959년 1월생인 변 회장은 1992년 예당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으며, 이어 1996년에는 한국영상음반협회와 한국연예제작자협의회 이사를 맡았다.
1998년 가수 양수경과는 제작자와 가수로 만나며 결혼에 골인했다.
현재 예당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임재범, 알리, 조관우, 국가스텐, 씨클라운 등을 비롯해 개그맨 이혁재가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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