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시·군 보건소장과 도 건강증진사업지원단 운영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건강증진사업의 수행인력 교육 및 성과관리 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3개 보건소장 지정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석두 행정부지사는 격려사에서 “최근 생활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만성질환이 증가하는 추세로 질병의 사전예방을 위해 보건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참석자들에게 “올해부터 시행하는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해 수요자인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도 건강증진사업지원단장인 이석구 교수의 질의응답 시간을 별도로 편성해 통합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관계자들의 이해력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다.
도 관계자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처음 시행해 약간의 혼란이 있어 왔는데 이번 포럼을 통해 시·군별 지역특성 및 주민수요에 맞는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