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서 여고생 2명 동반 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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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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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원선 기자=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여고생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후 11시 45분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 2명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이들의 친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 두 학생이 옥상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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