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등산대회는 오전 10시 시청 야외공연장에서 출발해 태을초등학교 삼림욕장, 노방바위 약수터, 명상의 숲, 중앙도서관 길을 지나 다시 시청으로 돌아오는 약 8㎞를 2시간 이내에 여유 있게 걷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중식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경품도 주어진다. 또 시는 국가 암 검진 사업에 대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곽윤갑 자치행정과장은 “야외활동하기 좋은 계절, 날씨 좋은 주말에 가족이 함께 수리산의 풍경을 감상하며 맑은 공기도 접하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 수 있는 행사에 많은 시민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등산대회는 한국자유총연맹 군포시지회에서 주관하며, 민주평통,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민연합회, 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회 군포지회에서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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