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기 넘치는 김밥집 "주인 마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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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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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패기 넘치는 김밥집'이라는 제목으로 어느 김밥집 간판을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분식집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간판에는 보란듯이 김밥을 전문적으로 파는 가게인 듯 '김밥'이라고 적혀있다. 하지만 가게 유리창에 부착된 안내문에는 '김밥은 안 팝니다'라고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럼 간판을 바꾸셔야죠", "김밥집인데 김밥 안 팔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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