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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IT 수출 151억5000만 달러…전년 동월비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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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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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산자원부는 지난달 IT 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17.2% 증가한 151억5000만 달러에 이르고 무역수지는 82억7000만 달러 흑자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IT수출은 최근 세계 IT 경기 회복과 휴대폰, 반도체 등의 선전에 힘입어 9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

이는 스마트폰, 태블릿PC, 시스템반도체 등 스마트기기 및 핵심부품과 메모리반도체, 평판TV 등 주요 품목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강화된 결과로 해석된다.

IT 무역수지는 사상 처음으로 80억 달러대 흑자로 전체 무역수지 흑자 창출에 기여했다.

최근 수출 호조 영향에 따라 지난달 누적 기준 IT 수출은 679억7000만 달러, 수지 흑자는 350억7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 중이다.

SA, IHS, 디스플레이서치 등 자료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은 1분기 38.3%로 전년동기비 4.3%포인트, 태블릿PC는 22.4%로 11.3%포인트, 메모리반도체는 50.9%로 0.6%포인트, 시스템반도체는 5.7%로 0.5%포인트, 평판TV는 44.5%로 1.9%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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