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슬기 잡던 할머니, 하천에 빠져 숨져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하천에서 다슬기를 잡던 할머니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후 5시께 충북 옥천군 군서면의 한 하천에서 박모(76·여)씨가 수심 1.5m의 물에 빠져 숨져있는 것을 옥천경찰서 중앙지구대 소속 조모(47) 경위가 발견했다.

경찰은 숨진 박씨가 다슬기를 잡던 중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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