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정순영 기자=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이 9일 마포구 도화동 성우빌딩에서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철수 의원을 비롯해 최장집 이사장과 장하성 소장, 최상용 후원회장 등 약 150명이 참석했습니다.
정책네트워크 내일은 앞으로 정치계와 전문가들 간 인적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새 정치를 위한 구조개혁의 틀을 연구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개소식을 통해 모두에게 열린 정책수렴과 민심을 반영할 수 있는 정치 구조 개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의원 / 무소속]
내일의 이사장으로 활동하게 될 최장집 교수는 대표로 선출된 정치인들이 사회 각계각층의 소리를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며 민심을 정치에 투입하는 정책연구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장집 이사장 / 정책네트워크 내일]
장하성 소장은 또 사회 전반에 퍼져있는 양극화문제 해소가 정치구조 개혁의 첫걸음이며 새로운 인재발굴과 함께 국민들의 힘을 모으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러고 밝혔습니다.
[장하성 소장 / 정책네트워크 내일]
정책카페 내일은 민생정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또 오는 19일 안철수 의원은 창립세미나를 통해 정치, 경제, 복지 분야에 대한 정책 제안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아주방송 정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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