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감시체계로 집계된 피해사례를 통해 온열질환자의 발생추세를 파악하여 알리는 것과 동시에,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9대 건강수칙 및 국민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국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올해 6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여름철에 처음으로 맞이하는 무더위로부터 우리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펴가며 활동의 강도를 조절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해 심한 증상을 보일 수 있는 노년층과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므로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 이상 증상을 느낄 경우에는 즉시 응급실을 내원하여 응급처치를 받도록 당부했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하절기를 맞아 폭염 건강피해의 발생추세를 파악하기 위하여 도내 19개소 응급의료기관을 기반으로 폭염 건강피해 감시체계를 가동하여 내원한 온열질환자의 진료사례를 온라인 집계하며 6월부터 9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감시체계로 집계된 피해사례를 통해 온열질환자의 발생추세를 파악하여 알리는 것과 동시에,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9대 건강수칙 및 국민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국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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