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폭행혐의 전모 들여다보니…"2차례 툭툭 친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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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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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코 폭행혐의 전모 들여다보니…"2차례 툭툭 친 것 뿐"

마르코 안시현 (사진:파티오나인)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방송인 마르코의 폭행혐의 전모가 드러났다.

10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어제 신고 접수가 들어와 자택에서 마르코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딸이 방바닥에 소변을 보자 안시현이 마르코에게 휴지를 가져오라고 했다. 이때 마르코는 촬영 때문에 빨리 나가봐야 하는 상황이었던 것.

이에 시비가 붙자 마르코는 진공청소기와 안시현 스마트폰을 집어 던졌으며, 안시현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고 2차례 툭툭 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되자 안시현은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시비가 붙은 것은 사실이나 마르코가 때리지는 않았다. 처벌 역시 원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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