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염쟁이 유씨> "어떻게 사는 것이 잘사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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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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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년째 1인극 신화..문화일보홀서 오픈런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2006년 초연이후 7년간 명품 1인극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연극 '염쟁이 유씨'가 문화일보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하고 있다.

지난 4월 대학로에서 문화일보홀로 옯겨 공연하고 있는 이 연극은 이전 기념 감사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또 명함 응모를 통해 매주 3명의 당첨자를 선정, 화장품 세트를 증정한다.

그동안 소극장 연극 사상 최단기 6만 관객 돌파, 누적 공연회차 2000여회, 전체 관람객만 30만명이 이 연극을 만나봤다..

연장에 연장을 거듭하며 계속이어지고 있는 <염쟁이 유씨>는 죽음을 통해서 삶을 바라보고자 하는 연극이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 가업을 이어 받아 일평생 죽은 사람의 몸을 수습해주는 ‘유씨’가 마지막으로 염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소박하고 진솔한 염쟁이의 삶을 유쾌하게 표현한 <염쟁이 유씨>는 1대 염쟁이‘유순웅’과 함께 깊이 있는 작품 분석·선 굵은 연기 2대 염쟁이 ‘임형택’ 두 배우가 무대에 올라 1인 15역을 소화하며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관람료 3만원. (02) 3676-3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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