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의 기존 공덕동 전산센터는 전용 IDC가 아닌 일반 건물에 구축돼 공간확장이나 장비증설 등에 제약이 있었다. 이번 전산센터 이전으로 추가 공사 등 대규모 투자를 최소화하면서 영업확대에 따른 IT서비스 확장성까지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동부CNI는 무진동 차량 11대와 165명의 인력을 동원해 640대의 미래에셋생명 전산장비를 이전했으며, 이동경로 모니터링과 주요 장비에 대한 철저한 호위를 통해 안전하고 정확하게 운송을 끝냈다.
이상걸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는 “전산시스템이 안정성과 보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탁월한 기술과 역량을 발휘해 이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동부CNI에 감사한다”며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다.
동부CNI는 이번 이전 사업 성공으로 글로벌 기업이 주도하던 대규모 전산센터 이전서비스 분야에서 확고한 위상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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