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조기퇴사 비율 10명 중 3명 꼴…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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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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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조기퇴사 비율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신입사원 10명 중 3.2명꼴로 입사 1년 내에 퇴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최근 기업 인사담당자 378명을 대상으로 입사 1년 이내 신입사원 퇴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3.6%가 '1년 이내에 퇴사한 신입사원이 있다'고 답했다.

신입사원 조기퇴사자의 비율은 평균 32%였으며 퇴사까지 평균 4.3개월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사 원인으로 신입사원은 '직무와 적성이 맞지 않다(40.5%)'는 이유가 가장 많은 반면 인사담당자들은 '인내심과 책임감이 부족하기 때문(43.7%)'에 갓 들어온 신입사원들이 퇴사한다고 분석했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성공적인 직장생활과 커리어를 쌓기 위해서는 먼저 현재 맡은 일에서 가치를 찾고 적응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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