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 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손 씻기와 음식물은 75℃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고, 일단 만든 음식은 오래두지 말고 신속히 먹어야 한다. 식기나 조리기구도 자주 소독하고 먹는 물은 반드시 끓여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에 따라 한일덕 군산시보건소장은 “음식물 섭취 후 설사, 구토, 복통, 발열 등 식중독 증상이 있다고 무조건 항생제나 지사제를 복용하지 말고 물을 많이 마시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우선이며 증상이 심해져 고열, 혈변, 탈수 증세가 있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식중독 의심환자가 2명 이상 발생 시 반드시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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